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내 제자!
요13:33-35(08-10-19)
1,너희가 서로 사랑하라!
2,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3,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내 제자!
기독교를 일컬어서 한 마디로 말하면 사랑의 종교이다.
기독교의 상징인 십자가는 사랑의 표시이다.
사랑을 주러 오신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십자가는 사랑의 표시가 되었다.
그래서 예수를 구주로 고백하고 믿는 사람은 누구나 다 사랑의 사람이어야 한다.
세상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정의하라고 하면, 사랑을 느낌이나 감정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성경에 나타난 사랑은 감정과 느낌을 초월한다.
성경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다른 사람을 위해 무엇인가를 하기로 결단하는 의지적인 행위를 "사랑"이라고 말한다.
낭만적인 사랑의 개념에 익숙해 있는 사람들에게,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의지적인 행동이라고, 바르게 말해주면 아주 어색하게 들릴 것이다.
오늘의 말씀은 사랑에 관한 말씀이다.
그것도 사랑의 주체이신 주님께서 믿음의 사람들 모두에게 당부하는 사랑의 말씀이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참으로 심각하게 사랑의 당부하셨다.
주님은 전번에 유대인들에게 하셨던 말씀을, 오늘은 제자들에게 하셨다.
"너희는 나의 가는 곳에 올 수 없다고 말한 것과 같이 지금 너희에게도 이르노라"(33)
지금 주님은 주님께서 이제 곧 가셔야하는 길을 말씀셨다.
이제 곧 주님께서 가시고자하는 그 길은 하나님 아버지께로 가시는 그 길이다.
지상의 사역을 마치시면 가야할 길을 말할 때 그 때의 주님의 심정이 어떠했을까?
너무나도 영적으로 철이 없는 제자들을 남겨 두고, 길을 떠나야하는 주님의 심정이다.
다투기를 좋아하고, 높은 자리 차지하기를 좋아하고, 자기 하고 싶은 일은 어떻게 해서라도 관철시켜야 했던 제자들이다.
때로 어린아이보다 더 못하다는 책망을 듣기도 했던 제자들이다.
보이지 않는 시기와 질투로 일관했던 못난 제자들이다.
명색은 하나님의 일을 한다면서 실지는 저들이 하고 싶은 것을 고집하는 제자들이다.
이러한 못난 제자들을 뒤로 남겨 두고 떠나셔야하는 주님의 심정을 여러분들은 이해할 것 같은가?
1,너희가 서로 사랑하라!
33절이 어떻게 시작하는가?
"소자야"라고 시작한다.
제자들이 몇 살인데 주님은 저들을 "소자"라고 부르는가?
제자들 베드로가 몇 살인데 "소자"인가?
나이를 많이 먹었으면 무엇 하나?
세상의 막말로 나이가 곤 백 살이면 무엇 하나?
제자들을 보면 주님과 육신적인 나이가 동갑내기거나 주님 이상으로 나이가 든 자들도 이었다.
그럼에도 주님은 그들을 "소자"라고 불러야 했던, 영적인 "소자"들이었다.
왜냐하면 나이 값을 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소자"라는 말을 들어야 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주님께서 여러분들을 어떻게 불러 주실 것 같은가?
주님은 "소자"라고 부를 수밖에 없었던 제자들에게 당부하신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서로 사랑하라"를 거듭 당부하고 있다.
주님의 말씀에 귀도 기우리지 않는 것 같은 제자들에게 계속해서 "서로 사랑하라"고 당부하신다.
미움으로, 시기로 충만했던 제자들에게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을 하시고 계시는 주님을 보시는가?
앞으로 큰일을 맡겨야할 제자들인데도 전혀 인격수양이 되어 있지 않은 제자들이었다.
말도 못 알아듣는 어린아이 같은 주제에 말끝마다 말 대구를 잘 했던 제자들이었다.
말 대구만 했던 것이 아니라 주님의 말을 남에 말로 듣고 싶어 했던 제자들이었다.
그래도 주님은 저들에게 일말의 희망을 가지고 당부한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하시면서 사랑해야할 이유를 말하셨다.
"새 계명"을 주시면서 "서로 사랑하라"고 당부 하신다.
"새 계명"은 옛 계명을 대신 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새 계명"인 구약의 말씀도 하나님의 사랑의 말씀이다.
다시 말하면 구약의 모든 계명들이 다 하나님의 사랑의 말씀이다.
구약 레위기도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했다.(레19:16)
그래서 말하는데 하나님의 말씀은 다 사랑으로 율법 하에서도 "사랑"이다.
또 하나님의 사랑은 은혜 아래서는 더 큰 사랑으로 "새 계명"으로의 사랑이다.
2,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요13: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구약의 말씀이 사랑의 말씀이었으나 별반 사랑의 모델은 없었다.
그래서 그 때 구약의 계명 속에 주신 사랑은 실천으로 옮기기가 매우 어려웠다.
그러나 오늘의 말씀은 사랑의 주체가 되시는 주님께서 사랑의 모델을 제하시면서 주시는 "사랑"의 말씀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그럼 주님께서 제자들을 어떻게 사랑했나?
주님께서 저들을 제자로 불러 주셨다는 것만으로도 사랑이다.
세상에서 멸시와 천대를 받던 천한 자들을 제자 삼으셨다는 사실이 큰 사랑이다.
누구 한사람 거들 떠 보지도 않았던 별 볼일 없는 자들을 제자 삼으셨음이 큰 사랑이다.
그 뿐인가?
저들이 제자랍시고 3년 이상을 따랐지만 제자이기에 한 일이 무엇인가?
주님의 속만 썩이던 제자들이었다.
아니 주님 앞에서 시기 질투로 충만했던 제자들이었다.
그럼에도 최후의 성만찬석상에 초대한 것만으로도 큰 사랑이었다.
그 만찬자리에서 저들의 더러운 발을 씻기셨으니 아주 큰 사랑이었다.
저들의 죄를 사하시기 위하여 십자가 지시고 죽어 주셨으니 더 없이 큰 사랑이었다.
주님은 알파와 오메가의 사랑인 끝까지의 사랑으로 제자들을 사랑하셨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은 어떻게 했기에 여기 이렇게 구원의 반열에 초대 되었는가?
여러분들은 무엇을 했기에 이렇게 편히 앉아서 경배를 드리게 되었는가?
여러분들은 주님을 위하여 무엇을 했기에 "장로, 권자, 집사, 교사"가 되었는가?
"내가 목사가 된 것을 생각하면 참으로 신기하다"
여러분들은 예수께서 십자가 지시면서 사랑하신 그 사랑을 믿으시는가?
"내가 너희를 사랑한다."고 말씀하신 그 사랑을 믿으시기 바란다.
"이처럼"의 그 사랑을 믿으시기 바란다.
"너희를 위한 "내 살과 내 피"라면서 나눠 주신 그 사랑을 믿으시기 바란다.
갈보리 십자가에서 "내가 다 이루었다"면서 목숨을 주신 그 사랑을 믿으시기 바란다.
여러분은 정말 서로 사랑하고 있는가?
여러분은 정말 예수님의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고 있는가?
주님께서 지금 물으신다면 크게 "예! 서로 사랑한다"고 대답할 수 있는 가?
3,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내 제자!
35절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고 하셨다.
(요13:35) evn tou,tw| gnw,sontai pa,ntej o[ti evmoi. maqhtai, evste( eva.n avga,phn e;chte evn avllh,loij)
오늘 주님은 12명의 제자들은 물론, 또 70명의 제자들은 물론, 여기 여러분들을 다 멋진 제자로 삼아 귀하게 쓰시고 싶어 하신다.
여러분들은 주님의 멋진 제자가 되고 싶지 않은가?
베드로같은, 요한같은, 야고보같은 제자가 되고 싶지 않은가?
아니 베드로보다, 요한보다, 야고보보다 더 멋진 제자가 되고 싶지 않은가?
주님께서 이제는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으로 여러분들을 멋진 제자로 삼고 싶어 하신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신 그 사랑으로 멋진 제자로 삼고 싶어 하신다.
여러분들의 구원은 물론이요 멋진 제자 삼으시기 위하여 주님은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시는 엄청난 대가를 지불하셨다.
사도 요한은 주님의 그 사랑의 멋진 제자가 되었다.
사도 요한은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라고 했다.
또(요일4:10-11, 20-21)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 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찌니라."고 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게
"방언을 한다고 해도,
천사의 말을 한다고 해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에 지나지 않는다.
예언하는 능력이 있고,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아도, 또 산을 옮길 만한 큰 믿음이 있다고 하여도,
사랑이 없으면 유익한 것이 조금도 없다."했다.
그리고 마지막 결론에서는
"믿음과 소망 그리고 사랑은 항상 있어야 하는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했다.
믿음을 말하면서 사랑이 없으면 그 믿음은 꽹과리의 믿음이다.
형제를 말하면서 그 심령에 사랑이 없으면 그 믿음은 유익이 없는 믿음이다.
교회를 말하면서 서로서로를 위한 사랑의 십자가가 없으면 그 고백은 가식이요 위선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에 사랑처럼 아름다운 것은 없다.
사람 사이에 사랑처럼 귀한 것도 없다.
왜냐하면 사랑이 있는 곳은 그 어디나, 그 언제나 천국이기 때문이다.
"서로 사랑하라"는 말은, 사람을 가리지 말고 "사랑"하라는 말씀이다.
예수님의 제자라면 조건 없이 서로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예수님의 제자라면 사람을 가리지 않고 서로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예수님의 제자라면 사람의 귀천이 없이 서로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유익을 주는 사람도 사랑하고, 더 나아가 손해를 끼치는 사람까지도 사랑해야 한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원수까지도 사랑하는 그 사랑으로 사랑해야 한다.
자기 자신에 대해서 시기하는 사람은 없다.
자기 자신의 허물과 과오를 나팔 불면서 다니는 사람도 없다.
그러나 사랑이 없는 자의 눈에는, 형제들의 티와 허물과 잘못이 자꾸만 크게 보인다.
남의 허물이 눈에 뜨인다는 것은 그 사람 속에 사랑이 없다는 증거이다.
어떤 사람은 말만 시작하면, 다른 사람의 허물을 자꾸 들추어내는 사람이 있는데
그것은 "나는 이렇게 사랑이 없는 사람이다"라는 고백의 증거이다.
분명 사랑을 가지고 잘못을 지적해 주는 사람과,
그저 남의 잘못을 꼬집어 들추어내는 사람의 표정은 엄청나게 다르다.
사람의 흉을 보고, 흠을 잡아내고 이러니, 저러니 야단하는 사람들의 얼굴을 드려다 보라.
그 사람의 얼굴은 절대로 천사의 얼굴이 아니다.
초대교회의 부흥의 비결이 어디에 있는가?
재벌이나, 문벌이나, 권력가가 많았던 것 아니다.
그런데도 초대교회는 부흥했다.
바로 그 부흥의 원동력은 주님의 당부대로 "서로 서로 사랑"했기 때문이었다.
사랑에 굶주린 많은 사람들이, 세상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사랑을 발견하고 구름 떼같이 교회로 몰려오게 된 것이다.
여러분들에게 사랑이 없으면 여러분들은 아무 것도 아니다.
아무리 훌륭한 저택에서 호의호식 한다 해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아무리 하는 일들이 계획 하는 대로 잘된다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다.
성경 주석가 베이컨은 "사랑은 그리스도인의 빼지다"라고 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된 증거는 교회를 출입한 年輪이나, 그가 가진 직분이 아니다.
예수님의 제자라면 그 심령에 원수도 사랑할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랑이 있어야 한다.
예수님의 제자라면 교회를 염려하는 말을 하기 전에, 먼저 사랑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의 제자라면 예수님의 명령인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에 "아멘"할 수 있어야 한다.
말만이 아닌 몸으로 "서로 사랑"해서 멋진 예수님의 제자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한다.
기도
사랑을 받으면서도 사랑을 모르고,
사랑 속에 살면서도 사랑을 부인하는 어리석은 저희들에게
오늘 다시 은혜의 시간을 허락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사랑해야 할 줄 알면서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간구하오니 이제 사랑을 알게 하시며, 주의 사랑의 깊은 뜻을 알고
그 사랑을 실천하고,
그 사랑 속에서 더욱 더 깊은 능력을 체험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사랑으로 살고,
사랑의 능력으로 살고,
사랑이 능력으로 승리의 생활을 하도록
항상 권고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